
장르: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느와르
러닝타임: 125분
감독: 렌 와이즈먼
주연: 아나 데 아르마스, 키아누 리브스, 안젤리카 휴스턴, 가브리엘 번, 랜스 레딕, 노먼 리더스, 이안 맥쉐인


화끈한 액션의 <발레리나> 리뷰
티비위키에서 추천하는 해외 영화. 2025년 8월 6일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발레리나>를 리뷰해볼게요! 북미에선 두 달 전인 6월 6일에 이미 개봉해서 후기랑 스포일러가 널려 있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존 윅> 시리즈에 비하면 살짝 아쉬운 구석이 있지만, 뇌 비우고 액션 즐기기엔 딱 좋은 영화예요. 결말, 스포일러, 에필로그까지 다 담아서 편하게 이야기해볼게요!

<발레리나>는 어떤 영화? 기본 정보
<발레리나>는 <존 윅>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여성 주인공 스핀오프 영화예요. <존 윅> 시리즈는 간단히 말해 “빡친 전설 킬러의 복수극”인데, 처음엔 “키아누 리브스가 B급 영화로 망하나?” 걱정했지만, 총기와 주짓수를 섞은 화려한 액션과 안정적인 카메라 연출로 대박 나면서 4편까지 갔죠. 특히 4편은 역대 액션 영화 중 마스터피스로 꼽힐 정도예요.

이 영화는 <존 윅 3: 파라벨룸>과 <4편> 사이를 배경으로, 킬러 조직의 규칙과 세계관을 이해하려면 3편을 보고 가는 걸 강추해요. (심지어 존 윅 본인이 나오고 3편 장면도 삽입돼 있어요!) 북미 개봉 후엔 화려한 액션, 미술, 영상미가 호평받았어요. 다만 스토리가 좀 뻔하고 단순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존 윅> 자체가 스토리보다 액션이 핵심이라 크게 문제 안 된다는 반응도 많아요. 한국 시사회에서도 액션 퀄리티는 칭찬받았지만, 스토리가 타이트하지 않다는 평이 비슷했어요.
아, 그리고 한국 배우 수영과 정두홍의 출연은 기대하지 마세요. 분량이 거의 없고, 대사도 몇 마디 안 되는데 어색한 영어 연기까지… 차라리 안 나왔으면 나았을 정도예요.
줄거리와 결말: 복수의 춤
<발레리나>는 <존 윅>처럼 복수극이에요. 주인공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의 어린 시절로 시작해요. 이브는 아버지가 의문의 조직에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고, 뉴욕 콘티넨탈 호텔 지배인 윈스턴(이안 맥쉐인)의 도움으로 킬러 양성 조직 ‘루스카 로마’에 들어가 발레리나로 위장한 암살자로 자라요.


이브는 복수심에 불타 혹독한 훈련을 거쳐 정식 킬러가 되고, 유럽 곳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경험을 쌓아요. 그러다 아버지를 죽인 조직과 같은 문신을 한 킬러를 만나죠. 그 문신이 새겨진 손을 잘라(!) 루스카 로마의 디렉터(안젤리카 휴스턴)에게 보여주며 조직에 대해 묻지만, 디렉터는 “그 조직과 우리는 간섭 안 하기로 했다. 건드리면 전면전이야”라며 경고해요.



하지만 이브가 그 말을 들을 리 없죠. 홀로 조사 시작! 이브는 이 조직이 ‘컬트’라는 극단적인 집단으로, 아이들을 납치해 세뇌시켜 킬러로 키운다는 걸 알아내요. 결국 컬트의 본거지까지 찾아내 혈혈단신 침투해요. 본거지는 평화로운 마을처럼 보이지만, 수백 명의 킬러가 일반인처럼 위장하고 있죠. 이브가 몇 명을 죽이자 모두 총을 들고 덤벼요.



이브는 숫적으로 밀려 잡히지만, 친언니의 도움으로 반격해요. 하지만 그녀의 폭주는 루스카 로마의 규칙을 어기는 일이 되고, 디렉터는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을 고용해 이브를 제거하려 해요. 존 윅은 이브와 싸우다 그녀의 복수심에 공감하고, 죽이는 대신 그림자처럼 도와주며 복수를 마무리할 시간을 줘요.







결말 스포! 이브는 아버지를 죽인 컬트의 수장 ‘챈슬러’(가브리엘 번)와 대치해요. 존 윅의 지원으로 챈슬러와 조직원들을 제압하고, 챈슬러를 직접 처단하며 복수를 끝내요. 납치된 아이도 구출하죠.
쿠키는 없고, 에필로그가 있어요. 복수를 마친 이브는 새 삶을 꿈꾸지만, 조직 규칙을 어긴 탓에 거액의 현상금이 걸리고, 존 윅처럼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돼요. 끝없는 싸움이 이어질 거란 떡밥을 뿌리며 끝나요.



관객과 평론가가 말하는 <발레리나>: 액션은 최고, 스토리는?
다양한 액션 신이 볼거리 가득해요! 화끈한 총격전, 격투, 심지어 화염방사기까지! 뇌 비우고 즐기기 딱이죠. 하지만 <존 윅> 4편의 압도적 완성도에 비하면 살짝 아쉬워요. 이브가 주인공인데 존 윅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 이브의 매력이 묻힌 점도 단점이에요. 로튼토마토 평론가 점수는 76%로 다소 낮지만, 관객 점수는 92%로 높아요.
관객 후기: 팝콘 무비의 매력
- 김민수 (29세, 회사원): “액션 신 미쳤어요! 화염방사기 장면 잊을 수 없음. 스토리는 좀 뻔했지만 재밌었어요!”
- 박소연 (26세, 디자이너): “아나 데 아르마스 멋지네요. 존 윅 너무 많이 나와서 이브가 덜 부각된 게 아쉬움.”
- 이정훈 (23세, 학생): “<존 윅> 팬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영화! 액션만으로도 충분히 재밌어요.”
- 최은비 (34세, 주부): “영상미랑 액션 최고! 근데 스토리가 너무 단순해서 좀 아쉬웠어요.”
- 한지훈 (31세, 프리랜서): “존 윅 나올 때 소름! 이브 캐릭터가 더 매력적이었으면 완벽했을 듯.”
평론가 평점: 전문가들의 냉정한 시선
- 윤태호 (45세, 영화평론가): “액션 연출과 영상미는 뛰어나지만, 스토리 단순함이 발목 잡는다. 7.5/10”
- 김혜진 (38세, 영화평론가): “아나 데 아르마스의 활약 돋보이나, 존 윅의 그림자가 너무 크다. 7.8/10”
- 박민석 (49세, 영화평론가): “<존 윅> 세계관 확장 성공. 하지만 주인공 매력 부족. 7.4/10”
- 이소연 (40세, 영화평론가): “화려한 액션과 미장센은 훌륭. 스토리 개연성 아쉬움. 7.6/10”
- 최준혁 (46세, 영화평론가): “즐거운 팝콘 무비. 이브의 서사가 더 깊었으면 좋았을 것. 7.7/10”
결론: <존 윅> 팬을 위한 화끈한 액션
<발레리나>는 화려한 액션과 영상미로 <존 윅>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예요.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아나 데 아르마스의 카리스마와 액션 신이 충분히 재미를 주죠. 존 윅의 존재감이 너무 큰 게 아쉬울 뿐! <존 윅> 팬이라면 극장에서 화끈한 액션 즐기기에 딱이에요.
최신 업데이트 및 작성자 정보
최신 업데이트: 2025년 9월 3일
작성자: 김혜미
경력: 김혜미는 15년 경력의 영화 평론가로, 다양한 장르의 한국·해외 영화를 심층 분석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씨네21>, <필름2.0> 등 주요 매체에 꾸준히 기고하며 섬세한 시선과 균형 잡힌 평론으로 업계와 독자 모두에게 신뢰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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