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드라마

러닝타임: 총 8부작

감독: 변영주

주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

SBS 금토 드라마 <사마귀> 리뷰: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의 불편한 공조

티비위키에서 추천하는 SBS 금토 드라마 <사마귀>를 리뷰해볼게요.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스릴러예요. 주연 고현정이 7년 만에 SBS 드라마로 컴백해서 화제였죠. 평균 시청률 7% 넘기고, 순간 최고 10%까지 치솟아서 좋은 출발을 했어요. 등장인물, 원작 줄거리, 결말 등 전체 정보 다 정리해볼게요!

‘사마귀’가 뭐야? 기본 정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후속으로 2025년 9월 5일부터 방영 중인 SBS 금토 드라마예요. 총 8부작으로, 프랑스 드라마 <La Mante (더 맨티스)>의 리메이크작이에요.

제목 ‘사마귀’ 이유는… 사마귀가 교미 후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습성처럼, 주인공 고현정이 여성과 아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악당들을 살해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사마귀’ 별칭이 붙었죠.

첫 방송 후 호평이 많아요. 역시 고현정의 활약 덕분이죠. 그녀의 연기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다만, 선덕여왕의 미실이나 리턴의 최자혜 같은 과거 역할이 떠오를 정도로 변신은 크지 않아요. 고현정이 제일 잘하는 걸 제대로 보여준 느낌이에요.

물론 고현정 혼자서 드라마를 다 끌어당기긴 한계가 있죠. 아직 대등하게 맞서는 배우가 없고, 연출이 좀 직설적이에요. 복잡한 감정은 대사로 설명하니 작위적인 면이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 더 봐야 할 것 같아요.

원작 결말 (스포 주의!)

원작 프랑스 드라마 <La Mante>는 2017년 TF1 채널에서 방영된 6부작 미니시리즈예요.

25년 전, 잔인한 수법으로 프랑스를 공포에 떨게 한 연쇄살인범 ‘더 맨티스(사마귀)’ 잔 드베르가 잡혀요. 그녀는 사회의 ‘쓰레기’ 남성들을 처단한 후 강가에 버리는 패턴으로 범죄를 저질렀죠. 25년 후, 그녀의 수법을 모방한 연쇄살인이 다시 시작돼요. 모방범은 경찰을 조롱하며 재현해요. 경찰은 원조 잔에게 자문을 구해요.

잔은 협조 조건으로 딱 하나: 자신의 아들인 경찰 다미앙 카롯과 함께 수사하겠다는 거예요. 다미앙은 어머니를 증오하지만, 희생 막기 위해 재회해요.

드라마는 어머니-아들 공조로 모방범 정체와 잔의 과거를 파헤쳐요. 한국판과 흐름은 비슷하지만, 원작은 인물 내면과 관계에 더 초점 맞췄다는 평이에요.

스포 결말! 모방범은 다미앙의 아내 루시예요. 그녀는 다미앙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한 트라우마로, 잔 드베르를 친어머니로 믿고 모방해 ‘구원’하려 했어요.

마지막에 다미앙은 진실 알게 돼 충격받아요. 아내 루시를 ‘사마귀’ 현장 재현으로 살해하는 비극적 선택을 해요. 어머니의 살인자 정체성을 혐오하던 다미앙이 결국 스스로 살인자가 되는 충격 엔딩이에요.

1~2화 줄거리와 결말

1999년, 시골 마을에서 5명 남성을 연쇄살인한 ‘사마귀’ 정이신(고현정)이 잡혀요. 그녀는 피해자들이 여성·아이들에게 폭력 가한 악당들이라고 주장해요. 무기징역 선고받아요.

23년 후, 정이신 아들 차수열(장동윤)은 경찰이 돼요. 엄마 증오하며 살아가는데, 마약에 취한 여자가 딸을 옥상에서 던지려 하자 총으로 쏴 구해요. 아이 버리는 엄마 목격하며 과거 트라우마 떠올라요.

그러다 사마귀 수법 모방 살인 발생! 최중호(조성하) 형사는 과거 전문가 정이신 자문 구해요.

정이신은 조건 두 개: 감옥 아닌 주택 수감, 아들 차수열 통해만 대화. 수열은 분노하지만, 살인 막기 위해 23년 만에 재회해요. 모자 사이엔 따뜻함 없이 팽팽한 긴장만 흘러요.

정이신은 연금 주택에 갇힌 채 수사 참여해요. 언론엔 사마귀 죽은 걸로 알려져 있고, 수열은 엄마 정체 동료들에게 숨겨요.

수열은 정이신 요구로 범죄 현장 데려가요. 현장 보며 음악 틀고 흥분하는 그녀에 수열 분노해요. 단서 안 주고 의미심장한 말만 남기지만, 수열 그 말로 용의자 특정해 체포해요. 하지만 정이신은 용의자 만나 “너 살인 용기 없어, 진짜 범인 아냐” 밝혀요.

용의자는 구청 일해 수열 정보 다 알아요. 엄마 사마귀 정이신, 아내 이름까지… 정이신은 수열에게 “기회 되면 죽여” 해요.

결말은… 용의자가 경찰 총 뺏어 자살 시도하다 부상 입고 병원 가요. 수열은 용의자가 살해하려던 남자 구하며 2화 끝나요.

관객과 평론가가 말하는 <사마귀>: 고현정의 카리스마 vs. 아쉬운 연출

고현정의 연기가 드라마의 백미예요. 그녀의 시선과 대사가 섬뜩하면서도 매력적이에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새로움 부족하고, 연출이 설명적이라 작위적이라는 평이 많아요. 시청률은 좋지만, 앞으로 시너지 내는 배우와 연출이 관건이에요. 네이버 평점은 8.2로 준수하지만, 후반 기대감이 엇갈려요.

관객 후기: 고현정 팬들의 열광과 아쉬움

김민준 (30세, 회사원): “고현정 언니 연기 미쳤어요! 사마귀 별명 딱 맞아요. 모자 공조 긴장감 최고지만, 아직 스토리 예측돼요.”
박지은 (27세, 주부): “장동윤과 고현정 케미 불편해서 소름! 원작 몰라도 재밌지만, 대사 설명 많아서 좀 피곤했음.”
이준호 (24세, 학생): “1~2화부터 몰입돼요. 모방범 추적 신나지만, 트라우마 장면이 너무 무거워서 쉬운 드라마 기대했다면 아쉬움.”
최수연 (35세, 교사): “고현정 컴백 축하해요! 연기력 여전하지만, 연출이 평범해서 더 빛날 것 같아요. 다음 화 기대!”
한동혁 (31세, 마케터): “스릴러 팬으로 추천! 고현정 눈빛이 무서워요. 하지만 아들 증오심 표현이 과해 보임.”

평론가 평점: 연기 호평 속 연출 아쉬움

정현우 (46세, 드라마 평론가): “고현정의 카리스마가 드라마를 이끈다. 모자 긴장감 훌륭하나, 설명적 연출 아쉽다. 8.5/10”
윤소희 (39세, 드라마 평론가): “원작 충실 재해석. 장동윤의 내적 갈등 좋지만, 템포 느림. 8.0/10”
박민석 (53세, 드라마 평론가): “스릴러로서 긴장감 유지. 고현정 변신은 아니지만 안정적. 7.8/10”
김혜린 (41세, 드라마 평론가): “모방범 설정 신선. 연출이 더 세련되면 명작 될 듯. 8.2/10”
오준혁 (48세, 드라마 평론가): “고현정 팬서비스 느낌. 심리 묘사 깊지만, 대사 과다. 7.9/10”

결론: 고현정의 컴백으로 빛나는 스릴러

<사마귀>는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의 공조를 통해 어두운 가족 트라우마를 그린 스릴러예요. 고현정의 연기가 압권이지만, 연출과 템포가 아쉬워요. 원작 팬이나 범죄 드라마 좋아하면 추천! 앞으로 모방범 정체와 모자 관계 어떻게 풀릴지 기대돼요.